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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 촛불과 클래식 선율이 만나는 특별한 여름밤…'캔들라이트 콘서트'

2024년 7월 5일

올여름 경기도 용인의 복합문화공간 'Daily Art Story'에서 특별한 캔들라이트 콘서트 시리즈가 열린다. 새로운 형태의 클래식 공연이 관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7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캔들라이트 애니메이션 OST'로, 리수스 콰르텟이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을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캔들라이트 비발디의 사계'가 이어진다. 8월 3일에는 앙상블 아티레가 연주하는 '캔들라이트 키즈 마법왕국의 멜로디'가 어린이 관객을 맞는다. 각 공연은 약 65분간 진행된다.


'Daily Art Story'는 오래된 섬유 공장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세 가지 주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색채를 통한 상호작용을 중요시하며 현실과 가상세계가 만나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피버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로, 현대 음악, 발레, 공중 곡예,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프로그램을 확장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독특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Daily Art Story'를 총괄 운영하는 김봉근 본부장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관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TV조선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65882?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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